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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알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22회 작성일 23-05-20 06:46

본문

* 하늘 높은 줄 알면 *

                                                  우심 안국훈

  

옳고 그름을 가리려고 다투면

평생 싸워도 끝이 없고

잘나고 못남을 비교하려고 하면

예로부터 신들도 서로 시샘하기 마련이다

 

함부로 말한 뒤 후회하거나

무심코 행동한 뒤 눈물 흘리지 말고

태산 같은 자존감은 갖되

바람에 눕는 들풀처럼 자신을 낮추며 산다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보완해주고

숨겨진 장점 살려주는 사람 만나면

좋은 말 하고 좋은 일만 생기듯

마음의 문 열어 사노라면 미소 번진다

 

때로는 침묵으로 참아내고

어쩌다 그러려니 이해하면 되듯

바다 넓고 하늘 높은 줄 알면

방울방울 솔방울에서 방울 소리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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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화려하던 봄도
이제 접으려고 더위가 세차게 몰려와
여름날처럼 더운 날씨입니다.
어떤사람은 자기 분수를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어 마음 아플 때도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언제 봄이 오려나 한참 기다린 것 같은데
계절의 여왕 붉은 장미꽃 만발하여 아름다운데
어느새 작별 인사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장로 시인님!
요즘 눈앞의 이익만 쫓느냐고
푸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들녘에 나가보면
보리가 수술들고 출세했다고 머리를 흔듭니다
알이 차면 고개를 숙입니다
나날이 성숙 돼 갑니다
곧 고개를 숙입니다
우리 삶 보리와 같죠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람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아이들은 빠른 성장을 하지만
나이 들어야 성숙해지는 게
바로 우리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요즘 잘난 사람이 많아서일까
갈수록 시끄러워지고
잘못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고운 5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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