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장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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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 앞에서 / 정심 김덕성
붉은 사랑이 오는 날
레온 빛처럼 찬란하게 빛나며
붉은 영광의 빛으로 들러 싸인 채
환호하는 환희의 날이었다
긴 담을 붉게 물들이며
정열이 불타오르듯 빨간 얼굴들
여왕답게 탐스럽게 활짝 피어
사랑을 토해내고 있다
5월 꽃 중의 꽃으로
오랜 세월 자리 지키는 미의 여왕
가슴에 황홀감으로 적셔 주어
짜릿한 전율이 느낀다
지구촌을 휩쓸면서
매혹적 향기로 승화를 하면서
햇살 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며
사랑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붉은 사랑의 장미여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붉은 사랑의 장미꽃이 온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나 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지금 어디를 가나 장미 예쁜 장미의 계절입니다
좋은 아침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뜨락과 대문에 있는 장미가
활짝 피어나 미소 짓고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답게 오월은 눈부신 신록과 함께
오색 꽃이 피어 아름답게 노래합니다
남은 5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