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중반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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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28회 작성일 23-05-24 05:27본문
* 생의 중반 넘으면 *
우심 안국훈
가야 하는 길은 멀게만 보이는데
짧게만 느껴지는 지나온 길
타오르는 잉걸불처럼
인생이란 본디 물거품 같은 것일까
해넘이처럼 중반 넘노라면
해는 지면 다시 뜨지만
자꾸만 빨라지는 세월 탓인지
잃어버린 젊은 날의 추억 떠오른다
사노라니 편안함이 좋지만
편안함도 지나치면 안일해지듯
인생 즐기되 지나치지 말고
사랑에 지치지도 포기하지도 말자
어둠 깊어져야 새벽 밝아오고
추위 버텨내야 새봄을 맞이하듯
고통 이겨내야 기쁨 누리고
이별의 슬픔 겪어야 새 인연 만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 된 듯 싶은 5월
세상도 변하고 세월은 여전히 흐르는
그런 속의 살면서 인생은 긴 여정입니다.
생의 중반이 넘으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 은퇴 후 배우고 싶은 공부를 세 가지
배우다가 보니 새삼 바쁜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어느새 활짝 피어난 장미꽃이 아름답듯
남은 오월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추억을 먹고 살게 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여름이 저만치서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요즘 여러 가지 일을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엊그제 바라본 초승달과 샛별의 어울림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더할수록 시계추가 빨라짐을
온몸으로 느낄수가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나이 먹을수록 세월 빨라진다는 말이
실감이 가는 요즘입니다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하루 되듯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
너무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넘는 해 보다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인생이 되돌아 보아지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요즘 들어 실감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세월의 속도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가는 방향을 잃지 않으면 된다고 위로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