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축복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8회 작성일 23-05-24 06:42본문
신록의 축복을 / 정심 김덕성
고요가 흐르는 산자락
가슴이 설레며 열리는 5월의 아침
빨간 노란 보랏빛은 사라지고
초록빛이 자리매김 한다
초록빛 물감으로 덮은 듯
자르르 윤기 흐르는 산야 덮은 초록
땀을 닦아 주며 그늘이 되어 줄
싱그러운 초록 잎새
산자락 길에 들어서니
미풍에 온 초록 향이 정중히 마중
부활하듯 초록 생명을 넣으며
영혼을 말끔히 행군다
초록향이 풍겨오더니
오랜 푸른 꿈들이 스쳐가는 5월
생명력이 용솟음치는 대지에는
초록빛으로 차려진 성찬
신의 축복이 내린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이네요..
저 고마운 초록이 없었으면 사람은 살 수가 없을 테지요..
신록이 초록해지는 계절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른 산야 초록빛으로 차려진 성찬에
창조주의 축복이 가득한가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날씨도 그렇고 푸른산도 그렇고
참 좋은 계절 입니다
추억도 많이 들어 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다르게 신록이 짙어지는
언제나 아름다운 오월의 아침입니다
어느새 텃밭의 농작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하얗게 감자꽃도 피어났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짙어지는 신록의 색깔
그만큼 더 성장한다는 뜻이겠죠
아름다운 신록을 즐기면서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네요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아름다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