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타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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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3-05-26 14:57본문
만타 스시 / 노 장로 최 홍종
제법 꾸미나 인테리어 공사가 잔칫집처럼 부산하다
며칠 동안 오가며 무슨 그림이 나올까
어떤 재미있는 가게가 붙을까 손님이 줄을 설까
무슨 불을 지필까 호기심은 하늘 끝까지 날고
기껏 며칠이 상상 속에서 꿈만 혼자서 영근다.
참다가 견디다가 나오고 말 것 같아 끝내 마려워
궁금하여 참을 수 없어 급기야 일하는 분에게 엉거주춤 물으니
무슨 어떤 음식점인지 뭔지는 몰라도 먹는 가게입니다요.
며칠이 지났건만 칠이니 색감이니 조명이니 일은 더디고
또 알만한 분에게 묻는다 그 사이를 못 기다리고
만타스시라고요
여전히 짐작도 추측도 어렵고 외국어인지 외래어 합성어 ?
혼란하여 알쏭달쏭 머리가 띵하다 이런 말도 있나?
외국어 외래어 신조어? 졌잘싸?
나이만 먹고 시대에 이렇게 뒷발질이나 하나
속으로 혼자만 부끄러워 쓴 웃음이 터져 나와
알고 나니 나를 멍 웃 슬 게하네요.
{ 가성비(자기들만의 생각으로) 좋은, 많이 주는, 초밥집이랍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 네요
멍하고 웃기고 슬프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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