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하나가 되는 마음 /차영섭
내가 그림을 그릴 때
내 눈은 그림으로 꽉 차고
누가 선물을 주어도 건성으로 받는다
내가 노래를 들을 때
내 귀는 소리로 꽉 차고
누가 날 불러도 들리지 않는다
어찌 그림만 보이고 노래 소리만 들리랴!
내 자신마저 잃어버리니 내 마음은 텅 비어
한없이 신선해지는 참나를 느끼니 자랑스럽다
하늘에는 해와 달이 둘 있지만
낮에는 해만, 밤에는 달만 있으니
하늘의 마음은 역시 하나뿐이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좋은 아침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