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거리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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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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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277회
작성일 23-05-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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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거리의 변천사 *
우심 안국훈
누구나 태어나 나이 들며
자랑거리가 변하기 마련이다
2세 때는 똥오줌 가리는 게 자랑거리고
3세 때는 이 나는 게 자랑거리고
10세 때는 친구 있다는 게 자랑거리고
18세 때는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고
20세 때는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고
30세 때는 직장 다니는 게 자랑거리다
하지만 불혹의 나이 넘어서면
돈 많은 게 자랑거리였다가 거꾸로 변한다
50대가 되면 직장 다니는 게 다행이고
60대가 되면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있다는 게 다행이고
70대가 되면 자동차 운전할 수 있는 게 다행이고
80대가 되면 친구 남아있다는 게 다행이고
90대가 되면 이 남은 게 다행이고
100대가 되면 똥오줌 가리는 게 다행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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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름 더위가 시작 되어 벌써부터
여름임을 실감하는 아침입니다.
사람이 자랑거리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데 없이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때도 있어 후회가 될 때도 있었습니다.
오늘아침 저도 자랑거리를 생각하며 다녀갑나다.
유월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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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찬란하게 봄날하던 지나가고
유월의 아침이 환하게 밝아옵니다
점차 짙어지는 눈부신 녹음 따라
행복 가득한 6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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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친구가 있어 연락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남나 지는 못하고 서로 안부만 물으면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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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사노라니 친구 몇 명만 있어도
삶은 외롭지 않지 싶습니다
갈수록 짙어지는 찬란한 푸르름처럼
행복한 6월 맞이하시길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