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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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
박우복
부서지는 파도는
달빛이 마시고
흩어지는 파도는
별빛이 마셔버리면
흔적도 남기지 않는
나그네의 가슴 속으로
밤바다가 몸을 기울면
부서진 추억도
흩어진 추억도
밤바다에 띄워 놓고
나그네는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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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부터 가슴 답답해지면
바닷가를 찾아가면
시원한 바닷바람도 좋고
부서지는 파도에 시원해집니다
행복 가득한 6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