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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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볼수록 사랑스러운 능소화
아름답고 예쁜 여염집 여인같이
애절한 사랑으로 피었다
능소화는 강인하다
주황색에 노란빛이 더 가미되어
붉은빛으로 시선을 모우며
유혹하듯 매력이 있다.
넝쿨을 뻗어 휘감으며
관능적 속성으로 담장을 오르며
뜨거운 햇살에도 도전하여
성화같이 붉게 타오른다
초가을까지 피고 지며
벌 나비 찾아들어 사랑을 나누며
여름내 세상을 환하게 밝히며
아름답게 수놓을 꽃
능소화이려니
댓글목록
湖月님의 댓글

시인님 어느덧 한여름같은 기온입니다
담장을 온통 휘감고 오르는 능소화
여름내내 정열적으로 시인님을 유혹 할것 같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만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잡초가 훌쩍 자라서 농작물을 덮을 기세더니
어느새 능소화도 꽃 피울 때 되었나 봅니다
몇 년 자란 담장의 능소화가
얼마나 꽃을 많이 피울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능소화를 보면 전설이 생각나
참으로 애잔한 마음이 들죠
일편단심 임금님을 그리다
꽃으로 환생한 능소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시원하신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전설속에 숨겨있는 능소화 아가씨가
애처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