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꽃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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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0회 작성일 23-06-11 10:50본문
전설의 꽃 능소화/鞍山백원기
옛 궁궐에 어여쁜 궁녀 소화
임금의 사랑으로 성은을 입고
궁궐 한 곳에 처소가 마련됐지만
이제나저제나 기다려도 오지 않고
발자국 소리마저 들리지 않았다
무심한 세월 따라 흘러간 훗날
어느 한 여름 처소의 담을 덮으며
주황빛 잎새 활짝 웃는 꽃이
넝쿨 따라 곱게 피어났으니
유월이면 피어나는 전설의 꽃이라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 소화의 한 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까지 집 울타리에 자라던
능소화 줄기를 잘라버렸는데
올해는 관망 중으로
어떤 꽃을 피울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의 전설을 생각하며
능소화를 보면
차마 볼 수 없는 슬픔으로
눈물이 앞을 가리게 하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시원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여쁜 궁녀 소화의 오랜 기다림
임금의 성은을 입고 궁궐에 처소가
마련됐지만 끝내 기다림으로 핀 능소화
사랑의 아픔을 품은 능소화를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영순 시인님,안국훈 시인님,도지현 시인님,김덕성 시인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