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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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차영섭
모든 물을 다 받아들인다
하수구 물도 빗물도 개울물도,
냄새나는 물이 더러워
속이 다 썩은 시궁창이다
연은 그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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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지난 주 부여 궁남지에 가니
수련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여느 물 마다하지 않는 바다처럼
너른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연꽃은 불교의 상징이랍니다
그래서 연꽃은 사랑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