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喪失) / 박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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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喪失)
박의용
살아가면서
닥치는 어려움이 어디 한 두 가지인가
그들을 딛고 일어서서 다시 걸어 가야지
주저 앉아 울 수만은 없지 않은가
어려움과 상처는
그대로 두면 덧나고 악화되지만
그를 극복하고 치유하면 낫는다는 것을
우리는 보아왔다
.
상실(喪失)의 아픔은 크겠지만
그렇다고 주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않은가
상실(喪失)은 이미 과거이고
우리의 삶은 미래에 사는 것
상실(喪失)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야
밝은 미래는 오는 것
.
일어나라
딛고 일어나라
극복한 상실(喪失)은 영광의 상처이지만
머무르는 상실(喪失)은 패배의 아픔일 뿐
미래는 극복한 자의 것이니
.
2023-06-13 Jibi(知非) 박의용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상실의 아픔도 크지만
지나고 보면
잃고 나서야 소중한 줄도 알게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지 싶습니다
행복한 유월 보내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영원한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내 옳다고 주장한것도 돌아보면 잘못이 있었고
내가 아니라고 주장한것도
지나고 보면 아닌것도 있습니다
강지함이 현재 이길것도 유연한 관겨가
지속력이 강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