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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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06-14 17:51본문
꽃밭의 고향
ㅡ 이 원 문 ㅡ
고향의 여름 꽃밭
장독대 옆 우리 꽃밭
담 타오르는 나팔꽃에 채송화 봉숭아
더러는 과꽃 서너포기에 나비꽃도 있었지
쫓겨난 민들레 꽃밭 아래에서 가엾어라
귀퉁이로는 맨드라미 가을 날을 기다렸고
그러 했던 꽃밭일까
가뭄에 시들면 두레박으로 물 끼얹어 주었고
솎아가며 잎사귀 따주면 무럭무럭
여기 저기에서 피는 꽃이 얼마나 예뻤나
나무가쟁이 타오르는 메꽃도 그렇고
보고 싶어라 고향의 꽃 다시 심고 싶어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독대 옆 우리 꽃밭에서도
그리움이 풍겨나면서
고향의 여름 꽃밭에서
여러 꽃송이를 만나고
저도 고향을 그리면서
귀향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꽃밭이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건강하시죠
항상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친구 고향 집들이 다녀왔습니다
백 년 넘은 고가를 새로 고치니
고목과 어우러진 정겨운 꽃밭과 더불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과 함께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