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향기 속에서 보낸 세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7회 작성일 23-06-19 05:36본문
꽃 향기 속에서 보낸 세월
藝香 도지현
장미꽃이 피어
아름다운 향기를 발산하고
백합꽃이 피어
진한 향기가 코를 찌른다
그 향기가 가슴에 쌓여
살면서 솔솔 풀어 주니
복주머니 하나 차고 있듯이
아름다운 향기 주머니 하나 차고 산다
그것도 세월이 훌쩍 지나
이제는 잊힌 줄 알았는데
코끝을 스치는 향기로 인해
잊었던 아름다운 꽃들이 생각나는데
그것이 사랑이었나?
가슴 심연에 심어 둔 사랑의 향기였던가
그래도 달콤했던 그 시절이
우련한 잔상으로 남아
하얀 미소가 지어진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 생각해 보면 산다는
자체가 행복이요 사랑이요
즐거운 나날들입니다.
그러니 꽃 향기 속에서 보낸
세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귀한 작품에 공감하면서 다녀 갑니다,
소리 없이 찾아온 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湖月님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 백합 싱그러운 계절이네요
꽃 향기 속의 지난날을
떠올리게 하는 시어에 추억이 떠올라요
아름다운 추억과 향기로 미소 짓는
시인님 그려 집니다
고운 작품 감사히 공감하며 다녀 갑니다
늘 건강 행복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향이 납니다
아름답습니다
장미 향 아니 진달래향이면
더 좋습니다
시마을에는 꽃향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시마을 가족님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이 깊어지니
장미꽃을 하나 둘 시들어가고
백합꽃이 활짝 피어 그 향기가 가득해집니다
아련한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듯...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추억의 장미꽃 그 초연도 이제 세월에 덮혀 가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