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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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4회 작성일 23-06-20 16:18본문
인생의 일기
ㅡ 이 원 문 ㅡ
조용히 올려보는 하늘
지나온 그 날들을 어느 구름 위에 얹일까
기억에 있는 날 기억에 없는 날
그 많은 날을 보내며 어떻게 살았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것 같고 모르면서 아는 것 같고
지나고 나니 허무한 마음만 이리 짧은 날이 될 줄을
길도 꿈도 많었던 그날
일하며 채우느라 채웠다면 무엇을
어디에 얼마만큼 채운 것이 무엇인가
채우지도 못하면서 빈 주머니에 욕심만 가득
채운 것이라고는 세월 앞에 나이밖에 더 있나
그렇게 모진 세월 세상은 다 내 마음 같지 않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수록 빨라지는 세월
어찌 보면 축복이지 싶습니다
힘든 날은 시간이 참 더디 흘러가고
행복한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이 지나 놓고 보면 때로는
무섭게 싫어질 때가 있고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 보면 지나온 그 날들
하나하나가 기억에 떠오르는 귀한
시간에 많은 것을 생가하게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