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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25회 작성일 23-06-22 01:23

본문

호박 인생
미인 노정혜

뒹굴 뒹굴 
팔자 좋구나
뒹굴뒹굴 굴러도 사랑받네
못났다고 하지 말아
호박꽃도 꽃이냐
비웃지 말아
젊어 사랑받는 호박
늙어 사랑받는 호박

호박잎 보리밥에 된장
고기반찬도 비껴간다

뒹굴뒹굴 늙은 호박
팔자 좋은 호박 인생

호박팔자 상팔자로 구나

2023,6,22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박꽃을 가만 바라보면 크기도 크지만
암꽃 수꽃이 저마다 향기롭고
색깔도 여간 곱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마디마다 달리는 호박이 여간 탐스럽지 않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박 꽃도 꽃이라 어여쁩니다
그리고 호박은 몸에 얼마나 좋은지요
보기는 그래도 참으로 귀한 작물이죠
소중하게 생각해야 되겠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시원하신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호박처럼 뒹굴 굴러도
맛나는 음식을 만들 때
꼭 찾게 되는 사랑스런 존재 같은
시인님께 감사의 안부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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