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립 세이지 / 박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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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7회 작성일 23-06-22 08:00본문
핫립 세이지
박의용
‘신비’와 ‘매혹’의 처녀들이
떼로 지어 논다
흰 분 칠의 뽀얀 볼에 정열의 붉은 입술로
내 가슴을 후벼 판다
여기도 저기도
온통 입술자국이다
윽 윽 윽
소리를 지르며
난
정열의 늪으로 빠져든다
정열적인 그 모습
섹시한 그 이름
핫립 세이지를 보면서
사이먼 앤 가펀클의 ‘스카보로
추억’을 듣는다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그리고 ‘백리향’
가사를 들으며
그 진한 박하향에 취하고
그 붉은 입술에 취하고
그 뽀얀 볼에 취하고
난
행복한 ‘스카보로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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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에 보았던 꽃이
작지만 붉은 미소
핫립 세이지이란 걸 덕분에 알게 되었다
무더운 날씨 이어지지만
행복한 하루 보내길 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