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 박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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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박의용
아이야
네가
나를 그리 좋아하니
나도
너를 위해
비록 짧지만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너만 바라보며 살을 게
나는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귀여운 토끼도
뒤뚱뒤뚱 오리도
뭐든지 될 수 있어
그게 나의 보람 이야
네가 나로 인해
꿈을 가질 수 있다면
그 꿈을 이뤄가면서
나와의 달콤한 추억을 기억할 수 있다면
나는
너의 꿈 속에서나마 행복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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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포기하고
연애마저 꺼리는 시대인데
젊은 부모들은
기꺼이 솜사탕 되길 마다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함께 모여 노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