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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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4회 작성일 23-06-30 11:30본문
고갯길/鞍山백 원 기
임이 오시던 고갯길은
반갑고 정다운 고개
임의 까만 머리 보이다가
하얀 신발 보일라치면
더워지는 가슴 열어야 했습니다
임이 가시던 고갯길은
서운하고 쓸쓸한 고개
임의 하얀 신발 보이지 않고
까만 머리조차 안 보이면
식는 가슴 닫아야 했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고갯길은 언제나 사연이 있는 길이지요
가슴에 남은 길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개 고개 넘고 도다리 건너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 아름다운 정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드로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을 걷다가 고갯길에서
잠시 쉬노라면
시원하게 부는 바람결이 위안이 되지 싶습니다
어느새 7월의 아침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이원문 시인님,노정혜 시인님,안국훈 시인님,반갑게 다녀가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