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보다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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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07-01 06:30본문
* 멋보다 맛이다 *
우심 안국훈
소귀에 경 읽기처럼 숯덩이 같은 인생
감미로운 노래에 귀 호강하고
맛있는 음식에 입 달콤하노라면
제대로 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된다
맛있게 먹는 사람은 복을 부르고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나니
서글서글한 인상이라면
의심할 여지 없이 믿음이 간다
굴욕 속엔 죽음의 그림자 드리우듯
적을 만나면 굴복할 때까지 응징하고
바둑에선 집이 많아야 이기듯
승자가 되어 가슴 넉넉하게 살고 싶다
돈 걱정 없이 써보고 싶고
남보란 듯 잘살고 싶어
오늘도 죽을 듯 열심히 살다 보니
삶이란 게 멋보다 맛인 줄 잊고 살 뿐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멋 보다 맛
맞습니다
빈강정 같은 삶
참 힘듭니다
양반은 비가 와도 뛰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양반이 말아먹은 나라
평민이 세왔습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셔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다리밑에 거지가 세운 나라입니다
이차대전후 다리밑에 절비하게 잤다고 앞니다
그마저도 자리가 없을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 밥 없어며
라면 먹지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근대 백 년은 우리나라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던 게 맞지 싶습니다
이렇게 번성된 대한민국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도 있고 맛도 있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사람이 어찌 그리 물 좋고 반석 좋은 곳이
쉽겠습니까?
오늘도 귀한 작품 즐감 합니다
시원하신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공감합니다
세상 어느 누가 완벽할 수 있을까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다시 장맛비 소식 있지만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