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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오면 / 박의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09회 작성일 23-07-02 11:01

본문

7월이 오면

             박의용


7월이 오면

발걸음이 조금씩 빨라진다

그동안 걸어온 길에 대한 회한(悔恨)

다시금 나를 재촉한다

항상 지나간 것에는

미련과 후회가 남지만

세월에 대하여는 더욱 그렇게 다가온다


7월이 오면

벌써 한 해가 반이나 지났다는 조급함이

다시금 나를 재촉한다

해마다 오는 7월이지만

해가 갈수록 세월의 흐름에 조급해짐을 느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자위를 하며 살아가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다가오는 불안한 조급감


내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을 노래했던

이육사가 제일 먼저 떠올라

읇조리게 되는 7월이 오면

다 받아들이고 덤덤하게 살아가야지

세월이 가면

청포도도 익고

우리네 인생도 익어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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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육사의 충절이 있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어찌 다 표현하리

나라 없는 목숨은 자기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애국지사님들이 목숨 받혀
찾은 나라
후손은 깊은 뜻 받들어 빛나는 우리조국
만들어 가야합니다

영원히 빛나라 우리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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