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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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숙함에 대하여 *
우심 안국훈
많은 시간 함께 보냈다고
친한 사이 아니고
자주 만나지 않았다고
모두가 소원한 사이 아니다
장점 보고 반했다면
단점으로 돌아서지 말고
마음 한번 주었으면
계산하지 말고 믿고 살 일이다
말 많다고
다정한 사람 아니고
말이 없다고
무심한 사람이 아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게
더 소중하고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하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할 일이다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겉보다 속이 더중요하지요.
장마철에 몸조심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발길 닿는 곳마다 시선 머무는 곳
그리움이 묻어나지 싶습니다
다시 빗소리 들리는 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많이 만나서 이야기 한다고
더 친한 사이라고 볼 수는 없고
아무 계산 없이 마음을 주는 사람이
친숙한 사람인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다녀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니 보고 싶은 사람은 만나지 못해 괴롭고
보기 싫은 사람은 자주 만나서 괴로운 것 같아
삶이란 본디 괴로움의 연속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