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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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의 꽃 / 정심 김덕성
우리 동네에 축복이 내리네
7월 첫 날 아침 동네 놀이터에
축복인양 찾아 온 한 구루 무궁화
꽃 피어 환한 미소로 반기네
끈기 아름다움 일편단심으로
순백의 꽃잎 속에 한이 맺혀서인가
피를 토하듯 붉은 흔적 남기며
곧은 절개로 핀 겨레의 꽃
밝고 명랑하게 웃는 하얀 미소
힘과 용기와 꿈과 희망 안겨 주면서
겨레와 같이 수난을 몸소 겪으며
겨레의 얼이 담긴 꽃 중에 꽃
겨레 가슴에도 피어난 그 빛
강인한 의지로 피고 또 피어나는
영원히 지지 않을 불멸의 꽃
영원한 무궁화 나라꽃이여!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꽃 중의 꽃 무궁화 꽃 삼천만의 가슴에 피었네 피었네
영원히 피였네 머물다 갑니다 김덕성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꽃 무긍화가 곳곳에 피고 지고 피고지고
합니다
무궁화 영원하라
우리꽃 무궁화 영원히 피어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몇 년 전에 집앞에 싶은 무궁화가
올해는 무성하게 꽃을 피우고 싶어 기분 좋습니다
하얀색 무궁화꽃는 아직 피어나지 않았지만
꽃송이가 참으로 많고 크고 아름다운데...
불멸의 꽃으로 무궁한 나라 발전을 상징하면 좋겠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꽃 중의 여왕은 장미라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핀 꽃
무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궁화 하면 가슴이 찡해지니까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비 오시는 한주도 행복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