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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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7회 작성일 23-07-08 18:04본문
노을의 마당
ㅡ 이 원 문 ㅡ
앞 마당 바깥 마당
펴 놓은 멍석 위 누가 먼저 차지 할까
감자 소쿠리에 참외 소쿠리
어제는 수박 따다 그렇게 쪼겠었고
오늘은 감자 참외의 그 맛
그래도 찐 감자에 손이 먼저 가지 않았나
신화당 넣어 찐 감자
달착지근한 그 맛 누가 먼저 집었었지
노을의 저녁 마당
애호박 썰어 넣은 칼국수의 저녁 밥상
큰 그릇 작은 그릇
끄을린 화둑 솥에 어머니의 정성일까
헝아 것이 더 많다
그릇 싸움의 형제들 누구의 그릇이 더 컸나
울면서 먹는 저녁
배부른 밤하늘 별자리마다 선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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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 고팠습니다
정이 있었습니다
배 부른 지금
정이 그립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