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의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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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의 꽃밭
ㅡ 이 원 문 ㅡ
고향 집 장독대
귀퉁이로는 우물둥치가 있고
담 아래에는 한 평쯤이나 될까
조그마한 그런 꽃밭이 있었다
봉숭아 채송화
그리고 무슨 꽃이였었지 메꽃
돌멩이 주워 겨우 흙 올린 꽃밭
꽃밭이라 하기에 좀 그런 꽃밭
좀 쑥스러워라
그래도 불러보는 꽃밭이라 할까
추억의 고향 꽃 가슴 속 이 나의 꽃
지금도 아직도 그렇게 피어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 뜨락의 작은 꽃밭에는
봉숭아 채송화 맨드라미
무궁화 접시꽃 해바라기가 자리 잡고 있었지요
새벽부터 내리는 장맛비에 출근길 조심하시고
고운 7월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꽃이 있으면 꽃밭이지
별 다른 곳이 있겠습니까?
이 글을 보면서 고향집
꽃밭이 그리워집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비 오시는 한주도 행복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