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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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라
ㅡ 이 원 문 ㅡ
세상 사람들아
거기까지 오기를
나는 여기까지
나 다시 가리라
온 곳도 갈 곳도
모르고 찾은 세상
찾고 보니 아니더라
나 아는 이 누구요
있었던 일 지우고
짊어진 짐 내리니
이제는 나 하나
그 많은 이 어디 갔소
어둠이 재우고
밝음이 속인 세상
끝은 여기의 이곳
나 다시 돌아가리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거두는 이도 하나님 보내는 이도 하나님입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젊었을 때는
주위에 친구도 많았는데
늙어지니
세상 나 혼자 남겨진 느낌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고 행복 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결국 인생이라는 게
홀로서기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먼 길 외롭지 않도록
손잡고 가는 동행 있으면 행복하지 싶습니다
고운 7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