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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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9회 작성일 23-07-13 17:50본문
여름밤
ㅡ 이 원 문 ㅡ
밤하늘의 별나라
저 별 나라에 누가 살고 있을까
은하수 길 따라 별 나라에 가던 날
누가 나의 마중을 그렇게 기다렸지
밤하늘에 별 가득
모깃불 연기 속 어디에 숨었었나
그 잠깐 다시 나와 두 눈에 쏱아지면
별 하나 나 하나 어느 시간이 세어줄지
다 못 세고 지친 밤
내려오는 눈꺼플을 어찌할까
모깃불 꺼지는 밤 하늘에 별만 가득
댑싸리의 밤하늘 별만 남아 반짝였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장마에
요즘은 여름밤의 별빛을 본지 오래 되었지만
조만간 청명한 밤하늘을 만나게 되겠지요
누군가 기다려준다는 건 행복한 일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걸러서 오는 장맛비 폭우로
변하고 물난리를 주고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 나라 그 옛 날에는
하늘 별나라거 찬란 했었는데
요즘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