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인생 길
구름이 산을 넘고
바람이 재를 넘고
심산유곡 맑은 물은
아래로
아래로
바위에 걸터앉은 나그네 시름
오름이 내림만 못하다는
솔바람
독경소리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알 수 없는 인생 길 오다 보니 여기까지
여기가 어디인지 나도 모르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언제 작가 시 방 운영자 되셨나요 새벽에 올린 것을 어제 인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요즘 장마가 참 지난스럽습니다
언제 茶한잔 나누며 진득하니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만
저도 전처럼 몸이 생기치 못하니 그저 마음으로 떠올리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등단시인 향기방에서 운영자님으로 계셨고 수고 많이 하셨었는데...
그리고 때로 향기방에 이해분별 읍시 철 없 간섭 가끔 있긴 합니다만 글 본인 의도한 바가 아니오니 개의치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