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은 봄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바라봄은 봄이다 *
우심안국훈
마음먹기에 따라
지옥이 보이고
천국이 보이는 것처럼
봄은 바라봄이다
돌멩이 하나에서
산을 만날 수 있고
소라껍데기 하나에서
바다를 만날 수 있더라
색안경 끼고 보면
온통 세상은
그 색깔로만 보이는 것처럼
바라봄은 봄이다
가시덩굴에서
참새는 안식을 얻고
꽃 한 송이에서
나비는 행복을 얻지 않던가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아름다움으로 보면 아름다움이고
행복하다 생각하면 행복인 것처럼
마음으로 봄이다 생각하면 봄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고 행복 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도지현 시인님!
세상 사는 일이 마음 대로 되지 않더라도
간절한 기도는 언젠가 이루어지고
지나고 보면 생각한 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게요..
똑같은 그림을 바라보면서도
그 바라보는 눈에 의해서
아름다움이 보이기도 하고
평화가 보이기도 하고
아니면 슬픔이나 어둠이 보이기도 하고 다르니까요..
장마철 건강 챙기시고 평안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시인님!
같은 말을 해도 오해하는 사람도 있고
제대로 잘 이해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장맛비에 건강 챙기시며
고운 7월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모두가 보기 나름인가 봅니다
감정은 그 보는 관점의 채색이 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제는 교차로에서 빵빵 거리는 사람에게
"그리 바쁘시면 어제 오지 그래유"란 말에 그만
웃고 말았습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도
제 각각 다릅니다
비가 오면 좋아하는 생명도 있고
싫어하는 생명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 웃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모든 게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는 말에
실감이 나는 요즘입니다
전국적으로 물난리에 인명피해까지 더해지고 있지만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마음 속에 천당도 지옥도 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지난 밤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인지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불청객처럼 이젠 그만 작별하고 싶을 뿐입니다
고운 7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