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란 이름 때문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어머니란 이름 때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4회 작성일 23-07-26 04:05

본문

어머니란 이름 때문에


때론,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날이 있었다
그래도 참아야 했다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두 다리 뻗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럴 땐 이를 악물었다 
난 내가 아니기에

오던 길 돌아보니 
아슬아슬한 외나무다리 
돌아보지 말자 
다시는 돌아보지 말자고 다짐 했다

저 앞에 펼쳐진 넓은 평원을 행해 
달려 보리라
어느 듯 해는 서산 마루 
어둠이 내리기 전에 
아직 나에겐 가야 할 길이 있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힘이 들 때마다
외치는 소리가 바로 어머니이지 싶습니다
한결같은 내리사랑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그리워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시인님은 훌륭한 어머니입니다
이는

"난 내가 아니기에" 심정에도 나오고

//

"아직 나에겐 가야 할 길이 있다" 마무리 심정에서도 보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나에겐 가야 할 길이 있다
....정말이지 어머니의 길은
부모의 길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 나이 들어 병상에 누워서도
자식 걱정을 해야하니까요..;;

Total 831건 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8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 09-12
68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 09-10
679
직무 유기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09-09
678
선비의 후손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09-08
677
채무자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3 09-07
676
소음 공해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9-05
675
생각의 길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1 09-03
674
자연의 소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 09-02
67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2 09-01
67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08-30
671
품앗이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8-29
670
내 시의 원칙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08-28
66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8-27
668
시란 이런 것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 08-26
667
시시한 시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2 08-25
66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2 08-24
665
오늘이 처서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8-23
664
요즘 날씨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08-22
663
목 마름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8-21
662
이래서 좋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 08-20
661
자동차 문화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8-19
660
법도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 08-18
65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 08-17
65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8-16
657
그때 그 현장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2 08-15
656
하나 된 마음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 08-13
65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08-12
65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 08-11
65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2 08-10
652
입추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 08-08
651
책 속에 길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3 08-07
65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 08-06
649
쏟아진 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8-05
648
검정 고무신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8-04
64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8-03
64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8-02
64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8-01
644
이별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7-30
643
내일을 향해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 07-29
642
교육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7-28
64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1 07-27
열람중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07-26
639
아침을 열며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7-24
63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7-23
637
홍수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7-22
63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 07-21
63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07-18
634
인생 길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7-14
63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7-14
632
단골손님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7-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