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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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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07-27 14:46

본문

   칠월의 그림자

                                   ㅡ 이 원 문 ㅡ


반 년의 첫 달 이 칠월도 끝자락인가

그렇게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리더니

이제 슬그머니 자리를 떠나는구나

부르는 팔월 팔월에는 괜찮을런지


팔월의 태풍 그것도 만만치 않은데

내린 비 만큼이나 큰 바람이 아닐까

딛어 넘긴 칠월 한 달 딛어야 할 팔월

하늘에 비는 마음 어찌 걱정뿐일까


보내는 칠월 오는 팔월에는 무슨 일이

아무도 모를 일 누가 아는 팔월인가         

매미 울음에 가는 세월 칠월 끝자락

기우는 여름 오는 팔월이 가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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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우와 폭염과 싸우다 보니
어느새 7월도 거의 지나가려 합니다
학생들도 방학을 하고
직장인은 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여름날입니다
고운 7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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