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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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8회 작성일 18-07-15 13:52본문
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최영복
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그대가 아름다운 걸
꽃이 지기 전에 알지 못하였네
그대에게 진한 향기도 있는 걸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비에 젖은 그대 모습 그렇게 애처로워도
그저 바라보다 그대로 두었네
그러다 지고 남은 자리에
그 향기 아름다움
기억 속에 틀어 박혀
세월이 흘러가도
그리 쉽게 잊지를 못하겠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꽃이 아름다움은 지고 남 다음에야 더 아름다움울 느끼지요.
지고 남은 자리에 그 향기 아름다움 쉽게 잊지를 못하는
고운 시인님의 마음에 찬사를 보내면서
고운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잎이 비에 젖어도 그 향기는 남듯 꽃의 여운은 끝이없나 봅니다. 특히 꽃같은 사랑의 자리는 향내가 영원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