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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 원 문 ㅡ
태어난 것은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찾은 것이고
떠나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니라
다시 찾아 가는 것이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간결한 시심에 젖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이원문 시인님의 詩는 단순 간결함을 떠나 인생에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태어나고 떠남이 그냥 우연이 아니라 되찾아 가는 길道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무엇에 의해 잃어버린 시간이기 때문에
世人何知
세상 사람이 이를 어찌 알리요
이러한 詩를 본즉
화자는 만물의 탄생 이치와 소멸은 물론이요 재창조의 뜻까지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러한 詩가 나올 수 없습니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마음입니다
무덥습니다 늘 건강 단디 챙기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푸른 별에 찾아왔다가
비록 원하는 만큼 살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는 날 오더라도
오늘도 덜 후회하도록 살고 싶습니다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영혼이 살아 있는 삶을 살아가고 깊습니다 이원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