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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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ㅡ 이 원 문 ㅡ
아무것도 그 아무것도
무엇이 있어 허공을 바라볼까
보이는 것이라고는 흰 구름 한 조각
보일 것도 볼 것도 그냥 넋이 나간다
먼 눈길이 끌고 간 곳
무엇이라도 있는 것 처럼
왜 그리 넋 나간 마음이었는지
나도 모를 내 마음 나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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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보이는 것이라고는 흰 구름 한 조각"
더운 날입니다.
지나가는 태풍 여파로 바람은 좀 불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살아 가는 그 것이 허공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 은 헛되는 것입니다
이원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