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따라 사랑 따라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입맛 따라 사랑 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3-08-02 06:26

본문

* 입맛 따라 사랑 따라 *

                                            우심 안국훈

  

국수는 면치기가 최고고

국밥은 뜨끈해야 제맛이고

고기는 씹을수록 맛있듯

사랑은 나눌수록 더 향기롭다

 

축구에서 시합마다 골 넣을 수 없고

야구에서 반쯤도 안타 칠 수 없듯

열정 쏟는다고 다 성공하거나

최선 쏟는다고 다 사랑 이루지 못한다

 

쥐가 다리에만 나는 게 아니라

머리에서도 날 때 있거늘

생각하든 마음먹든 의도가 있는 법

너무 머리 쓰지 말고 가슴 시키는 대로 하라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더라도 외롭고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살더라도 힘든 삶

끼니마다 맛있게 챙겨 먹고

가까운 사람 아낌없이 사랑할 일이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 하셔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두드리면 청아한 소리가 나고
햇볕 많이 받아 하얀 분이 나며
줄이 선명한 수박이 잘 익듯
좋은 사람도 그러하지 싶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장로 시인님!
이어지던 폭우 그치니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일상 지치게 합니다
몇 년 전 불볕 더위에 대추와 밤이 벌레 먹지 않았던 기억처럼
무탈하게 견디면 조금은 좋은 일도 있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낌없이 주는 마음이 한결 같다면
위대한 사랑이지 싶습니다
팔팔 끓어오르는 팔월의 불볕더위지만
마음은 바닷가로 달려갑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수는 면치기가 최고고
국밥은 뜨끈해야 제맛이고
고기는 씹을수록 맛있듯
사랑은 나눌수록 더 향기롭다"

깊이 우러난 시심의 맛이
진국이 따로 없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정민기 시인님!
그늘 드리운 담쟁이
하룻밤에도 한 뼘씩 자라듯
무더운 날씨에도 풀과 나무는 자라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이 우러난 뚝배기에서
자글자글 끓는 듯한
진국 같은 사랑을 느낍니다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폭염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거친 파도에 떠밀려 생긴 모래톱처럼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는 얼굴 주름살도
모진 세파 견뎌온 아름다운 흔적입니다
건강 챙기시며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1,704건 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0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 09-16
1503
그대를 만나고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9-15
1502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 09-14
150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 09-13
150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09-12
149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2 09-11
14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9-09
1497
당신에게선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9-08
149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9-07
149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 09-06
1494
처신의 지혜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9-05
149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 09-04
1492
두 갈래 길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2 09-02
1491
소중하니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2 09-01
149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2 08-31
1489
낭만을 위하여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8-30
1488
행복한 세월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 08-29
1487
그 녀석에게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8-27
148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 08-26
1485
어차피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2 08-25
1484
기분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 08-24
148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08-23
1482
어느 날 문득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 08-22
148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 08-21
148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2 08-19
1479
가장 큰 실수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 08-18
1478
가족의 밥상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08-17
1477
미몽의 순간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 08-16
1476
최애 당신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 08-15
147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1 08-14
147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08-12
1473
꽃길 인생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 08-11
1472
시야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 08-10
147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 08-09
147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8-08
146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1 08-07
146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8-04
1467
그대 가슴도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8-03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8-02
14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8-01
1464
갈증 나는 삶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7-31
1463
사랑의 꽃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1 07-29
146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7-28
1461
행복의 탑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7-27
146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7-26
145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7-25
1458
밥심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7-24
1457
부부의 소통 댓글+ 1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7-22
1456
자유인 댓글+ 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7-21
1455
할 수 없는 일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 07-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