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아니겠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7회 작성일 23-08-03 04:49본문
꿈은 아니겠지
초근목피로 밤을 새며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 수출 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비행기를 만든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지금은 비행기 와 함께 무기를 수출 한다는
믿어지지 않는 꿈 같은 현실
허긴
몽당연필에 침을 무쳐
숙제 하던 아이가 백발이 되어 컴퓨터로
글을 쓰는 꿈 같은 일을 문자 화 하면서
흐르는 세월 속에
천지개벽 같은 말을 해 본다
꿈은 아니겠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의 폐허 위에 맨땅에 맨손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든 게 저절로 이루어진 일이 아닌데도
여전히 편협한 생각으로 노인 폄혜하는 자들을 보면
그러려니 해도 은근히 부아가 치밀게 됩니다
건강 챙기시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믿어지지 않는 꿈 같은 현실"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촌에 전쟁이 그칠 날 없었으나
몽당연필에 녹아지는 동심 같은 평화를 기도해 봅니다
몽당연필은 옛 일도 아니며 꿈일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그 몽당연필을 쥐고 글을 쓰고 있다라고 인정한다면
그것이 바로 평화의 노래이며 詩가 되는 것입니다
/
댓글 하나에도 조심스런 마음이 생기곤 한답니다
너무 생소한 내용의 댓글이 혹 오해를 사고 핍박이 올까 하여
가끔 댓글을 올렸다가 지우기도 합니다 해량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