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있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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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65회 작성일 23-08-06 04:06본문
억울하고 분하고 분하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불리 밥 먹는 기생충
그 밥이 어떤 밥이지 모르다니
억울하고 분하고 분"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진정 마음에서 우러남도 하나 없고 아무것도 모르고 살면서도
그저 이리저리 붙어 배불리 밥 먹고자 사는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먹고 싸고 먹고 싸기를 반복하며
저역시 억울하고 분합니다
여전히 알맹이보다 껍데기가 득세하고 큰소리치는 땅이기에..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비인부전의 날에] 詩에도 얘기했듯이 그냥 던져놓아도 된다! 말했으나
근데 역시 지버릇 개 못 주나 봅니다
여러 걸작의 작품들이 풍광하온대
2시간 30여 분 차이에 또 껑충 조작하기 시작하네요
것두 확 드러나지 않도록 적절히 조절해가면서 참 교활합니다
(아무래도 자기 위치가 쪽팔려서 안되겠다 싶었던 모양입니다)
이전에 일침하여 알아듣고 두루 의식을 한 탓으로 착하게도 겸손하는가 싶더니만..ㅉ ㅉ
너무 어릴 때부터 장난감 칼만을 가지고 놀았나 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리바다 시인님 저게 전화 한번 해 주셔요 저는 시인님 번호가 없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시인님의 음성들으니 여전히 정정하시고 목소리 변함없으니 참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흐르는 물에는 제 아무리 미꾸라지가 흙탕질 하여도 물을 흐리게 할 순 없습니다
저녁에는 추어탕을 끓여 밥 한그릇 뚝딱 잘 먹었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이 있기까지 그 과정을 알아야하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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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나온 불새 / 유리바다이종인
봉황새가 활활 불을 일으키며 하늘을 나는데
부엉이가 그 광경을 올려다보고 놀라
죽은 쥐를 발톱으로 꽉 움켜쥐고 있다
달이 온통 붉게 타고 있다
봉황은 불을 입에 물고 밤하늘을 날아갈 뿐
한 번도 땅을 쳐다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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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에 선시禪詩 한편 드리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목도 저마다 그리운 이가 있건만
모두 다 만나거나 함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홀로 버텨내는 삶 또한
우리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됩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