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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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1회 작성일 23-08-06 08:56본문
무지에 대하여 /차영섭
무지(無知)는 모름이요
어두움이며 밤입니다
지(知)는 앎이요
밝음이며 낮입니다
무지는 게으름이며
껍질이고 거짓입니다
지는 부지런함이요
속이고 참입니다
지는 병아리나 싹을 낳고
무지는 두려움 같은 거짓입니다
무지와 지는 서로 필요한
비정상의 정상화입니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
여름에서 가을로 깊어져 갑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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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무더운 이 아침에 손계시인님의 좋은 詩를 읽습니다
無知 .. 에 대한 말씀을 사실적으로 보셨습니다
밤과 같고 어둠 같은 눈이 있어도 귀가 있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이지요
오죽하면 이를 다 내다보고 계시던 2천년 전 그분께서
모두 잠든 캄캄한 밤에 도적 같이 내가 세상에 다시 오리라(영으로)
복음이 다 전파되고 난 후에는 세상 끝날이니
내가 택한 자들을 동서남북 씨뿌린 밭에서 천사들과 함께 추수하러 오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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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에 대해 경서로 자세히 얘기하자면 지면상 부족하겠습니다만..
無知와 知는 인간이 서로 욕심을 위해 상통하는 협력적인 육체를 위한 이익을 도모함일 뿐
하늘의 소리를 듣는 영(靈)적인 지식이나 깨달음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존재들입니다
하여 껍질과 거짓이 득세하며 뛰노는 현세의 지구촌이라 보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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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육체는 그릇과 같고 벗어놓는 옷과 같습니다
하면 그 그릇의 육체에 담겨지는 것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두 가지밖에 없겠지요
바로 성령의 씨와 악령의 씨에 의해 인생이 성장한다고 보면 되겠는데요
악령이라.. 원래 그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가장 총애를 받았던 네 천사장 중에 하나였으나
교만하여져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고자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그를 추종하던 타락한 영들과 함께 결국 지구 땅으로 쫓겨나고 맙니다 (에스겔 28장)
에덴동산에서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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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합니다만 안되겠네요
無知에 대한 손계시인님의 시를 보고 댓글로 인사하려 했으나
이것을 66권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다 풀어간다면 최소한 6~7개월은 걸리는데..
저는 신학을 교육 받은 적도 없고 (신학박사 교수들 역시 모르니 가르칠 수 없다)
다만 6천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사연을 말세에 보낸 한 목자로부터 열려진 비밀을 가르침 받았을 뿐이온대
이는 제가 임의로 지어낸 생각으로 말함이 아니라
기록된 성경 육하원칙에 따라 정확하게 말하고자 함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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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손계선생님 좋은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아래 장진순시인님이 발표하신 '미혹의 영'이라는 詩 역시 그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소서
~ 유리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