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더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옛 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08-06 17:23

본문

   옛 더위

                             ㅡ 이 원 문 ㅡ


더우면 더운가 보다

추우면 추운가 보다

초가의 우리 부모님들 그렇게 살았다        


더위와 상관 없이

들녘에서 일 하고                      

땀에 젖은 옷 어찌할까 그렇게 살았다  


찬 물 떠다 먹느라

뒷산 우물 찾았고

등목에 물 끼얹기를 우물둥치 찾았다


바람이라도 불면

이 더위 식힐 것을

샛바람 찾느라 문간 한 곳에 자리 폈고


매미 울음 들리니

또 한 세월이 가나

부채 쥔 그 단몽에 지난 세월 다녀왔다                   

추천1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는 정말 이러진 않았죠
그냥 덥구나 하고 넘어 갔는데
유난하게 덥네요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더위 피하시는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그러려니 하며
슬기롭게 버텨내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또한 곧 지나가겠지요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여름은 별나게
낮에는 찜통같은 더위가 계속되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자지 못하는
밤이 계속되는 힘든 여름입니다.
우리도
'더우면 더운가 보다'
그렇게 살면 참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을 받고 다녀갑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14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40
노을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2 08-04
2139
슬픈 기억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2 09-05
213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2 08-21
2137
가슴의 노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2 09-06
2136
복날 (伏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2 07-28
2135
동무의 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9-09
2134
가을 강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2 09-10
2133
재너머 길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 08-03
2132
고향의 바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10-15
2131
바람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6-29
2130
외로운 섬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1 08-10
212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8-26
2128
가을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09-11
2127
추석의 달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09-27
2126
인생의 그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 05-10
2125
칠월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 07-02
2124
꽃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 07-18
2123
장마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1 08-04
2122
노을의 언덕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07-10
2121
하얀 고무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 08-11
2120
가을 인생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 08-27
2119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 09-12
2118
엄마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 02-13
2117
해당화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 03-30
2116
칠월 밥상 댓글+ 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1 07-03
2115
미련의 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 07-19
2114
작은 기억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8-12
2113
흘러간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08-28
2112
추석 날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9-29
2111
젊은 날의 꽃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 05-12
211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 12-28
2109
칠월의 기억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1 07-04
2108
여름 비 댓글+ 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 07-20
2107
매미의 늪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 08-13
2106
출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 08-29
2105
구름의 가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9-30
2104
우리 엄마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5-13
210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1 07-05
2102
외로운 뜨락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 07-21
2101
단풍의 그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11-05
2100
마음의 양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11-29
2099
일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08-14
209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8-30
2097
바다의 하늘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1 02-24
2096
청보리 언덕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 05-14
2095
하얀 언덕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 05-04
2094
추억의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 06-20
2093
여름 하늘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 07-22
2092
저무는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11-06
209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8-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