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없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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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7회 작성일 23-08-06 18:27본문
눈치 없는 여름/鞍山백원기
더위의 고삐 풀지 않고
조이기만 하는 올여름
사랑에는 돌도 운다는데
인정 없는 더위에
슬그머니 짜증이 난다
서로 주고받는 사계는
으레 다정다감했지만
올해 같은 화통 여름은
너도나도 처음이니
발 못 붙이게 쫓아내 보세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도나도 처음이니
발 못 붙이게 쫓아내 보세"
더우니까 납량 특집으로!
누가 밤중에 귀신을 보았답니다.
그 귀신은 아마 저였을 겁니다.
왜냐고요?
저는 만 30대 중반인 현재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가위에 눌린다거나
귀신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귀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스님께서 이름 한자까지 직접 지어주셨는지도ᆢᆢᆢ
나무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그분이 모르도록 풍경 소리에 지워지길,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건강들 하시길
제아무리 너위가 가하다고 해도
오는 겨절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산들산들 시원바람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사마을 가족님 건강들 아시길 바랍니다
버티기만 하면 가을은 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쫓아 내면 갈까요?
그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더위 피하시는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가
잠시 물러나지도 않는 불청객 되어
날마다 찾아오지만
어느새 내일이면 입추가 됩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여름은
낮에는 찜통같은 더위가 계속되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자지 못하는
여름, 발 못 붙이게 쫓아내 보냈으면.......
귀한 시향에 감명을 받고 다녀갑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에도 댓글주신 시인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늘 편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