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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00회 작성일 18-07-17 06:47

본문

참나리의 사랑 / 정심 김덕성

 

 

 

하늘을 맴돌다

뜨겁게 내리는 햇살은 시리게 빛나

바람마저 잠잠한 여름

 

뜨거운 길섶 화단에

장대처럼 서서 환한 미소로

꽃잎을 열며 날 반긴다

 

황적색에 호랑이처럼 점박이를 한

마음씨 고운 여인 참나리

수즙은 듯 숙이고 사랑을 속삭인다

 

간밤에 강풍에도 초연히 꽃을 피운

나리꽃 가운데 가장 사랑스러워

참나리라고 이름 한 사랑 꽃

 

겸손한 듯 고개 숙인 꽃잎에서

너의 깨끗한 마음을 보며

사랑하고 싶어 진 나

내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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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아름답지요 수술 암술 꽃가루 보이지 않는 꿀
벌 나비 찾아들어도 그저 숙응하기만 하지요
표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보기만 해도 아름답지요.
나리 중에서도 참나리는 더 곱고 예쁘지요.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초복입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나리 참 좋은 시제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어릴적에 산나리 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참나리꽃이 비기지는 못하지만요,
주황색 예쁜 꽃송이가 고개를 숙이고
여름 햇살에 수줍어 하는 모습이
나의 누이같아 참 좋습니다.
시인님 더위게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나라 참곱습니다.
꽃잎에 반점이 있어서 호랑이꽃이라고도 하는 것 같습니다.
볼수록 정이가는 꽃 나리 꽃 중에 제일 아름다운 참나리.
참 아름답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초복입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뜨락에도 산자락에도
화려한 모습으로 미소 짓는 참나리꽃을 바라봅니다
가녀린 몸매에도 주렁주렁 화려한 꽃을 피워
뜨거워지는 세상을 식혀줍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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