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03회 작성일 23-08-08 07:03본문
입추
입추에서 입동 까지
가을이라 했다
오늘이 입추
가을 문턱에 들어섰다는 뜻이다
가을이라 이름 짖기엔
태양이 너무 이글거린다.
태양이 없으면
모든 생명은 살 수 없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한낮 태양이 무섭다
난 그 태양 무서워서
문을 닫고 산다.
입추 언제 이름값 하려는 지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타까운 입추입니다. 제몫을 다하기를 응원해봅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운 시심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추'
어서 그 이름값을 히였으면
하고 크게 기대합니다.
이름이 무색하게 창밖에는
아직도 뻘뻘 끓은 용광로입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湖月님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 했으니
입추 값 하겠지요?
말만 들어도 이제 여름이 다 가나 보다 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음달력에 入秋가 시작된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저 멍하니 밤에도 매미의 울음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문을 닫은 채 종일 에어컨을 켜놓고 2, 3시간 간격으로 10여 분씩 환기를 시키고 있지요
더딜지라도 믿으라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한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어김 없이 입추 절기 찾아와 지났어도
여전히 무더위 이어지고 있네요
태풍 예보에 잘 단디하시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들녘으로 사진 촬영 나갔더니요
벼 이삭이 패고 그 다음 고추가 뻘게요 밤 송이도 크고요
그리고요 참깨가 여물었어요
벌써 들녘은 가을이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