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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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연가 / 정심 김덕성
한여름 밤낮도 없이
맴 맴 맴 쓰르람 들려오는 소리는
울음이 아닌 님께 바치는 노래
아름답게 들려오는 밤
일곱 해 땅속 생활 끝내고
세상에서 일주일동안 짧은 삶이지만
시원스런 목소리로 더위를 식히며
들려오는 사랑의 멜로디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사랑을 갈구하며 노래로 절규하며
사랑하는 님을 찾는 수컷매미
사랑의 세레나데
들여오는 정겨운 노래는
오직하나 사랑위해 살아 온 매미
뜨겁게 목 놓아 님에게 비치는
진실한 사랑의 노래이리라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사랑을 갈구하며 노래로 절규"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도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님에게 바치는 노래 절정을다하며 어디론가
떠나려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아침 일찍 공원 산책을 나가보니 나무 아래 여기저기 매미가 떨어져 있더군요
시인님 말씀처럼 1주일 동안의 짧은 그 역할을 다 하느라 울었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도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고향 매미의 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그때만 해도 보릿고개였었지요
마루 끝에 앉아 듣던 매미의 울음
저녁에 듣던 그 울음이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도 부족한 글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에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그 동안 뵙지 못했는데
별일 없으시겠죠
사랑을 찾아 그렇게 울어 예는
매미의 일생을 보고 갑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태풍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오랜만에 뵙네요. 늘 귀한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에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아침을 알리는 참매미 한낮 더위를 달구는 말매미
요즘에 야간 조명 때문에 밤에도
온난화의 영향으로 시도 때도 울어 제법 시끄럽지만
이 또한 얼마 가지 않겠지요
건강 먼저 챙기시며 행복한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늘 사랑 주시고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에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매미 뭘 알고 울까요
태풍이 무사히 지나 가면 좋겠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늘 찾이주시고 부족한 글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에 무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