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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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8회 작성일 23-08-10 09:45본문
참 쉬운 그리움
- 다서 신형식
어제 써먹은 기다림이
오늘 또 재탕을 시도합니다
이름도 살짝 바꿨습니다
그리움이라고
십자 막대기에
누더기 한 벌 걸치고
참 쉬운 웃음으로
고통정리를 하고 있는
허수아비는 말합니다
잊혀질 때까지 그리워하는
기다림은 참 쉬운 깨달음이라고
- 다서 신형식
어제 써먹은 기다림이
오늘 또 재탕을 시도합니다
이름도 살짝 바꿨습니다
그리움이라고
십자 막대기에
누더기 한 벌 걸치고
참 쉬운 웃음으로
고통정리를 하고 있는
허수아비는 말합니다
잊혀질 때까지 그리워하는
기다림은 참 쉬운 깨달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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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움이라고ᆢᆢᆢ"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 세태를 봅니다
그리움에는 물의 바닥처럼 사연이 있는 법인데
수면에서 바라보는 그리움에 치우치는 그리움인 듯하여
왠지 쉽고 편리한 그리움의 모습은 아닐까 하여
참 마음 아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은 지나 갔는데
마음 속 태풍은 아직 남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시를 읽고 있습니다 신형식 시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