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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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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1회 작성일 23-08-10 12:17

본문

남은 길

이남일

길이 멀다고 불평하지마라.
갈 길이 남았다는 것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니

가지지 못했다고
한탄하지 마라.
가져야할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 꿈은 얼마나 벅찬 일인가.

너 자신이 부족하다고
부끄러워하지 마라.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은
남은 삶이 보람 있는 날들일 것이니

끝난 뒤의 허무함을 안다면
남아있는 날들의 뿌듯함을 알리라.
지지 않는 별처럼
살아갈 날들이 희망뿐이라는 것을 

추천1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남일시인님 감동의 詩입니다
시향기방에 작품의 생기가 형성되고 있음에 소생 그저 감격스럽습니다
시 연마다 가슴을 파고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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