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건너온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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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건너온 강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지금 생각만 해 봐도
연탄불에 대 식구 밥상을 마련해주고
그 많은 빨래감에 이부자리까지 깨끗하게 빨아주고
헤진 옷과 양말을 밤새 깁던 모습이 아련합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불가 육칠십전 일입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가난하면 천대 받는다는 사실 우리 잊어선 안됩니다
봄이면 초건목피로 연명했습니다
송기벗겨 먹었던일 남의 나라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허리띠 졸라매는 현실이 올까 두렵습니다
영원한 부자도 없고
영원한 가난도 없는데
우리 너무 헝청망청 사는것
아닌지 염려입니다
나라 잃은 우리 잊어면 아니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어머니가 건너온 강"을
이제 제가 건너가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어머니의 옛날 손 빨래...
식구들은 많지러
흐르는 도랑물에 비벼대고 호호 손을 불어대며 방망이질을 팡팡 해대는데
나는 집에서 세탁기를 돌릴 때마다
흰수건을 머리에 두른 우리 엄니 뒷모습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