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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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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6회 작성일 23-08-12 17:11

본문

   작은 기억들

                                     ㅡ 이 원 문 ㅡ


지난날을 어떻게 기억할까

그 많은 날을 다 어떻게

어쩌다 생각나 가슴에서 꺼내면

후회와 뉘우침에 마음 아프고

그런 날이 오면 어쩌나 옛날을 돌아본다        


다시는 있어서 아니 될 기억들

그저 나의 운명이려니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렇게 살지 않았나                     

거치른 세상 고달픈 인생 살이

이제 더 무엇을 얼마나 속아야 하나     

추천1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어가니
요즘은 시간이 빨라지면서 자꾸 흘러간 나도 몰랐던 장면이 순식간에 떠오르며 지나가더군요
어떤 장면에서는 "제가 잘못했어요" 고백하기도 하고
하룻밤에도 자다 깨다를 반복합니다
깊은 잠은 없으나 그렇다고 낮에 따로 잠이 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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