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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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9회 작성일 23-08-13 16:31본문
매미의 늪
ㅡ 이 원 문 ㅡ
세상의 이 많은 것
내 것은 없었다
다음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내 것일까
다음도 욕심도
나의 것은 없다
빈 손에 쥐어보니
그것이 내 것인가
욕심 채워 묻어두니
그 또한 내 것인가
나의 것은 없다
그 아무것도 없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사촌 동생 하나가 나이 60이 넘도록 평생 장가도 아니 가고
독거하며 젊을 때부터 독하게 마음 먹고 고생하며 돈을 불리더니
위장암으로 위를 다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고 1여년을 견디다 떠났습니다
그후 그 형제들과 조카들이 우르러 몰려들어 재산을 나눠 가지더군요
그 겨울에
냉장고 없이도 차가운 술을 거나하게 마시며 영정을 오래도록 바라보았습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것은 없다
그 아무것도 없다"
네, 그래서
조금이나마 나누며 삽니다.
기부도 하고,
영업점 소개 시 써서
수록한 시집을 3권 정도
해당 영업점에 증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 전, K○S 한ㄱ방송에 제 동시가 비추기도 하였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날때는 주머니 없는 벼옷한벌 입고 가는데
왜들 날릴도 아닙니다
하와이 산불보니 오늘 하루 살아있음 축복입니다
언제 하늘이 부르실지
고마워하면 살면 불평이 없습니다
건강만 있다면 움직여 벌어서 써면 되는데
왜 왜 말들이 칼춤을 춥니다
가정에서부타 초등학교 일학년 부터
감사공부 시켜야 합니다
자기가 어질러 놓아는것 가져가는 습관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떠난자리가 깨끗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전딱 가져와 먹고 쓰레기 산더미 해 놓고 갑니다
우리강산 드럽히면 아니됩니다
남의것도 아껴줄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국민 다시 인성교육 다시 받아야 합니다
쓰레기도 자기것입니다
떠난자리가 아름다워야 합니다
우리부부는 들이나 산에 갈때 쓰레가 봉투를 가지고 갑니다
남의것도 아끼는 마음
습관이 돼야 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죠
그냥 잠시 빌려 쓰다 가는 것
내 몸조차도 내 것이 아니랍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새한주도 행복 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것은 없다
그 아무것도 없다'는
매미의 늪
그래서 울어대는가 봅니다
귀한 시향에 다녀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