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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과 배신의 사이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24회 작성일 23-08-14 05:39

본문

* 변신과 배신의 사이에는 *

                                                   우심 안국훈

  

가젤은 살기 위해 질주하고

표범은 먹고 살기 위해 질주하거늘

죽지 못해 몸부림치는 사람 붙잡기 어렵고

떠나간 사랑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오는 동안

당연하지 않은 걸 당연하다고 착각하면서

부족한 재료로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고

맹목적으로 자신하며 살아온 사람 있다

 

완장 하나 차면 하늘 무서운지 모르는지

이겼다고 진 사람을 마음대로 하는 것도 아닌데

변신은 아름답지만 배신은 아프게 하거늘

가식적이거나 교만한 자는 다시 만나기 싫다

 

별 하나 갖고 태어난 사람은

죽을 때도 별 하나 갖고 떠나는 걸까

지금 스러지는 별을 바라보면

지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지 고민할 때다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와서 더 간절하게
느껴지는 일이지만 살아간다는 것
특히 바르게 산다는 것 처럼
힘든 것은 없믐 듯 합니다.
바르게 변신을 해야하나봅니다.
귀한 시향에 동감하면서 다녀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창밖을 보니 익어가는 머루나무 위로
어느새 호박 넝굴이 벋쳐서  노오란 미소 짓고 있는
여름날의 아침 정경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살며 바르게 산다는 게 쉬운 듯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멀리에서 딱다구리 소리 들리는 아침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언제인가 빠삐욘 영화를 보고 많이 많이 배웠습니다
인생은 그렇게 서로 위로하고 도우며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우리 민족 일제 시대에 어떻게했습니까
일본인 보다 우리가 우리를 더 괴롭히고 이용했지요
우리 민족의 근성이 그렀습니다 그 완장 하나차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서로 돕고 살아도 부족한 삶을 살면서
못 잡아먹어서 환장한 듯 미쳐가는 세상처럼
왜 그리도 불쌍한 삶을 자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정민기 시인님!
창 밖에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초목과 함께
아침부터 열심히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소리가 들리는
여름날의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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