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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는 무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57회 작성일 18-07-19 10:21

본문

늘어지는 무더위/鞍山백원기

 

늘어지더니 점점 더 늘어진다

한 번 맛 들이면 의기양양한가

무더위 몰려오면

날씨만 늘어지나 했더니

초목이나 강아지나 고양이나

나나 모두 그렇다

 

팽팽해야 새도 앉고

바람 소리 명랑한데

축 늘어진 전깃줄이라

아무 쓸모가 없네

 

초복 대서 중복 지나 찬바람 나야

제 모습 찾아 팽팽해지려나

 

내가 하는 말 네가 하는 말

서로의 귀에 잘 들리고

오수에 곁눈질로 대충 보던 거

선선한 가을바람에

잘 들리고 잘 보여서

그럴듯한 시어 쏟아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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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녹아 없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전기 줄도 한참 늘어지겠지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을이 오면 그럴듯한 시어 쏟아내겠지요.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너무 덥네요
늘어지고요
축 늘어져요
몸과 마음도요
그래도 저는 여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찬 물이라도 끼얹을 수 있으니까요
그 겨울 지금도 그렇고 고생 많이 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너무 덥습니다.
에콘이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1994년에 참 더웠는데 올해가 그해 만큼 덥다고 합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미 깊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이웃 일본도 40도가 넘고
열사병에 쓰러지는 일도 많아집니다
한낮 더위는 피해가면
늘 건강 먼저 챙기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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